새벽 다섯 시, 아파트 단지에서 이미 걷고 계신 어르신들이 보여요. 반대로 해 진 뒤 여덟 시 넘어 하천변으로 나가시는 분들도 많고요. 같은 여름인데 선택이 이렇게 갈리는 걸 보면, 둘 중 하나는 분명 더 나은 답이 있을 것 같죠.그래서 여름 새벽운동과 저녁운동을 각각 뜯어봤어요. 미리 말씀드리면 "새벽이 정답"도 "저녁이 정답"도 아니었습니다. 그날 밤 기온과 본인 혈압 상태에 따라 답이 뒤집히더라고요. 그 갈림길을 아래에서 정리해봤어요.새벽운동 — 시원한 건 맞는데, 함정이 두 개먼저 장점이요. 여름철 기온은 해 뜨기 직전, 대개 새벽 5~6시경에 하루 중 가장 낮아집니다. 자외선도 이때가 사실상 없는 수준이에요. 자외선지수는 태양이 가장 높이 뜨는 정오 무렵 최고치를 찍으니까요(기상청 날씨누리). ..